봄맞이 대청소하다가 버려야 할 물건 TOP7 (근데 못 버림)

2025. 4. 10. 16:57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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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대청소하다가 버려야 할 물건 TOP7 (근데 못 버림)”

 

봄 햇살이 좋아서 창문을 활짝 열었는데, 바람이 들어오자마자 생각났다. "아… 대청소 해야지."

기분 좋게 음악 틀고, 고무장갑 끼고, 수납장을 여는 순간— 나는 알았다. 이건 청소가 아니라 과거와의 싸움이라는 걸. 하나씩 꺼낼 때마다 추억이 방울방울, 근데 그 추억이 전부… 자리만 차지하고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버려야 하는 줄은 아는데, 왜인지 못 버리는 물건들을 정리해봤다.

또 해외에선 어떤지 한국 vs 해외(미국/일본 중심) 각 항목별로 차이점도 함께 정리해봄. 😇


🧺 1. 작년 봄옷인데 왜 또 보관 중?

작년에 안 입은 이유: 안 예쁨
올해도 안 입을 이유: 여전히 안 예쁨
근데 또 "내년엔 입을지도 몰라…" 하면서 보관 중.

이쯤 되면 옷장이 아니라 박제소.

 

 

작년 봄에 안 입은 이유는 분명했어요. ‘음... 좀 안 예쁘다?’
근데 이상하게 또 옷 정리하다 보면 “이거 은근 괜찮지 않나?”, “내년엔 입어야지” 하면서 다시 개어 넣고 있어요.

 

그리고 또 다음 해. 입냐고요? 아니요, 여전히 ‘안 예쁨’ 상태 유지 중.
근데 버리려고 하면 괜히 아깝고, 또 입을지도 모른다는 그 근거 없는 희망이 자꾸 머리를 들이밀어요.

 

지금 제 옷장은요, 옷장이 아니라… 박제관이에요. ‘봄의 흔적들’이라고 붙여도 손색없어요.

“안 입는데 왜 못 버리는 건지 나도 몰라… 이건 그냥 인생의 미련 같은 거야.”
누가 봐도 짐인데, 내 눈엔 추억임.

 

한국: “작년엔 안 입었지만… 올해는 입을지도 몰라!”
→ 주로 유행 타는 옷들, ‘체형 바뀌면 입을 수 있다’는 희망 섞인 보관.
→ 또, 비싸게 산 옷일수록 더 못 버림. ‘내 돈 들인 애증의 기억’ 있음.

 

미국:
→ “1년 넘게 안 입었으면 기부해!”
미국은 Garage Sale, Goodwill 기부문화가 활발해서 안 입는 옷은 그냥 박스에 담아서 내놓는 경우 많음.

 

BUT, 그들도 못 버리는 건 있음. 주로 “추억 있는 티셔츠”, “졸업 후드티” 같은 거.
→ “이건 2012년에 캠핑 갔을 때 입은 티셔츠야…” 이러면서 보관.

 

작년 봄옷인데 왜 또 보관 중?
형형색색의 청바지 진을 잘 게어서 정리해 놓은 이미지
20-30대 젊은 여성이 프로방스 풍의 집안 옷장에서 빨간 원피스를 꺼내어 들고 있으며 무언가 망설이는 듯한 표정의 이미지
20-30대의 젊은 여성이 옷장에서 꺼낸 빨간 원피스를 들고 망설이고 있는 이미지

🎁🔖2. 종이 쇼핑백 15개… 왜 모아두는 건데?

“언젠가 쓸 일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그 ‘언젠가’는 평생 오지 않음.

큰 거, 작은 거, 무광, 유광… 컬렉션인가요?

 

 

쇼핑 다녀오면 예쁘고 튼튼한 종이백 하나 챙겨오잖아요.
“이건 나중에 누가 선물 줄 때 써야지~”, “서류 담을 때 딱이야”, “쓰레기 버릴 때 이거 있으면 편하지!”

이러면서… 모으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지금, 장롱 위에 종이백만 15개!!. 심지어 모서리 찌그러진 것도 있어요.
근데 이상하게 못 버리겠어. 그 브랜드 로고 있는 거, 종이 재질 좋은 거, 손잡이 튼튼한 거… 다 이유 있음.

 

근데 현실은요?
막상 선물 줄 때는 다이소에서 1,000원짜리 포장봉투 삼.
서류는 그냥 가방에 넣고 다님. 쓰레기? 그냥 종량제 봉투 씀.
그러니까... 왜 안 버렸냐고요? 나도 몰라요. 그냥 내 안의 알뜰본능이 말을 안 들어요.

 

한국:
→ 브랜드 종이백, 특히 무인양품, 애플, 조말론 같은 ‘깔끔+고급’ 느낌 있으면 “언젠가 선물 줄 때 써야지~” 하고 저장.
→ 근데 정작 쓸 일 없음. 그냥 종이백 전시회 열리는 수준.
→ 제일 많은 건 ‘스타벅스 쇼핑백’ 임ㅋㅋㅋ.

 

일본:
→ 일본도 종이백 모으는 사람 많음! 특히 ‘선물 문화’ 가 강해서, 포장용 종이봉투 재사용 많이 함.
심지어 예쁘게 접어서 종이백 리폼 아트 하는 사람도 있어!

 

→ 하지만 넘치면 버림. 깔끔함의 민족답게 “2개 이상은 필요 없음” 마인드 강함.

쇼핑백이 가득쌓인 어느 거실 여닫이 서랍장 앞에서 20-30대 젊은 여성이 양손에 쇼핑백, 종이백을 들고 놀라는 표정을 하고 있다

금발의 젊은 여성이 옷가개에서 쇼핑백일고 써있는 투명가방을 어깨에 매고 옷을 보고 있다, 투명 가방안에는 이미 많은 옷들이 담겨있다
밝은 햇빛이 들어오는 어느집 난간에 하얀 종이백 두개가 나란히 놓여 있다. 그 종이백은 겉에는 검은 점 패턴이 깔려있고 배경은 초록색의 나무가 종이백의 느낌을 살려준다
베이지 색의 종이백 3개가 바닥에 서있다. 그중 하나는 정면컷인데 금박으로 된 별모양 패턴이 장식되어 있어 화려함을 준다 나머지 2개는 옆으로 서있다
금발과 갈색이 섞인 뒷모습의 젊은 여자가 한손으로 여러개의 쇼핑백을 들고 있다. 색색의 종이백은 어깨뒤로 넘겨서 들고 있다

📓 3. 다이어리 새 건데 글자 한 줄 없음

연초에 '열심히 살자'고 사놓고, 1월 3일에 멈춘 흔적… 아니 시작도 안 함.

근데 예뻐서 못 버림. “언젠간 쓸 거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모아둔 중)

 

올해는 꼭 기록하면서 살자고, 다짐하면서 샀던 다이어리.
커버도 예쁘고 종이 질감도 좋아서 괜히 뿌듯했죠.

 

“이제부터 나도 꾸준한 사람!” 1월 1일엔 시작 페이지 넘기고, 1월 2일엔 펜 고르고, 1월 3일엔... 까먹음.

 

그리고 지금은? 
그 다이어리는 책상 서랍 안에서 고이 잠들어 있어요.
글자 한 줄 없이 깨끗한 상태로. 때론 새 상품인 줄 착각할 정도. 근데 웃긴 건 뭔지 아세요?
못 버려요. 왜냐면 ‘아직 안 썼으니까’. 언젠간 분명 쓸 일이 있을 거라며 매년 보관 중.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이쯤 되면 다이어리 컬렉터지, 무슨 😄

 

한국:
→ “올해는 진짜 열심히 살자” 하면서 시작했지만, 보통 1월 셋째 주에 멈춤.
→ 다꾸 (다이어리 꾸미기) 용품만 사다가 끝남.

 

일본:
→ 다이어리 문화 굉장히 발달되어 있음! 매년 다이어리 신제품 나올 정도로 사랑받음.
→ 특히 “호보니치(Hobonichi)” 다이어리 유명함. 그리고 매일 글이 아니어도, 그림, 스티커, 간단한 낙서로 채우는 경우 많음.
→ 근데! 일본도 안 쓰고 예뻐서 보관만 하는 사람 꽤 있음ㅋㅋ

핑크색의 다리어리와 빨강과 핑크색의 꽃잎들이 자연스럽게 펼쳐져 있다. 왼쪽 위 모서리에는 노트북이 대각선을 이루며 놓여있다


🧴 4. 다 쓴 화장품 용기

예뻐서 버리긴 아깝고,
언젠가 뭔가 담을 수도 있을 것 같고…
그 언젠가는 언제냐고요? 나도 몰라.

 

 

어느 날, 예쁜 향수병이나 스킨케어 공병을 보면서 “이거 버리긴 아깝다” 생각한 적 있으시죠?
바로 그 생각이 시작이었어요. “빈 병에 드라이플라워 꽂아도 예쁠 듯?” “언젠가 디퓨저 만들 때 써야지!”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괜찮겠다~” 

 

그리고 지금 내 책장 한 칸은… 공병 박물관!!. 내용물은 1도 없고, 유리병들만 반짝반짝.
근데 문제는 먼지만 반짝반짝. 그 어떤 용도도 없지만, 못 버림.
왜냐면 나만의 감성이니까(?)

 

한국:
→ “이 병 진짜 예쁘다... 디퓨저 만들까?”
→ 결과: 디퓨저 안 만듦. 그냥 장식장에 공병 박제.

특히 향수병, 샴푸병, 바디워시 공병 잘 못 버림. ‘아름다운 쓰레기’라는 별명도 있음.

 

미국:
→ 공병은 그냥 버리는 사람이 많음. BUT, DIY 인테리어, 캔들 만들기 유행하면서
빈 병 리폼하는 사람도 생김. 특히 맥주병, 유리병에 페인팅해서 활용!

 

→ 근데 솔직히 말해도 돼요? 걔네도 결국은 귀찮아서 안 함.

향수병 처럼 생긴 투명하면서 베이지색이 감도는 작은 유리병이 세워져 있다. 병 뚜껑은 골드의 화려한 빛깔이 빛나고 그 배경에는 크림이 흘러내리는 파이 두개가 대칭을 이루며 아웃포커싱 되어 있다
다양한 컬러와 모양의 향수들이 여러게 세워져 있고 바닥에는 마른 꽃잎들과 연한 핑크톤의 꽃들이 놓여져 있다.


📦 5. 박스 안 버리는 유형: "언젠가 다시 넣어야 할지도 몰라서"

폰은 벌써 2세대 지났는데 박스는 왜 그대로?

“중고로 팔 땐 있어야 해…” → 절대 안 팜
그냥 ‘박스 수집가’ 인증 중.

 

아이패드 상자, 공기청정기 상자, 심지어 휴대폰 상자까지 다시 팔 때 써야 할 것 같아서 안 버림
근데 진짜 다시 그 박스에 넣은 적 있음? 새 폰 사면 그 박스, 진짜 고급지잖아요?

 

딱 맞는 속 포장, 정갈한 구성품 정렬, 심지어 설명서까지 괜히 고급져.그래서 못 버림. 그냥 못 버림.

“혹시 중고로 팔 때 필요할지도 몰라...” 아직 중고로 팔 생각도 없고, 심지어 이미 약정도 끝났는데

 

그 박스는 아직도 장롱 깊숙한 곳에서 보관 중. 하나는 이해해요. 근데 왜 두 개, 세 개, 네 개…?
폰은 한 대인데 박스는 컬렉션이야.심지어 에어팟, 아이패드 박스까지 ‘애플 박스 존’ 따로 있음.

솔직히 박스에 집착하는 이유… 그냥 고급져서.근데 고급지게 먼지 쌓여 있는 중.

 

한국:
→ “중고로 팔 때 있어야 해!”
→ 아니 근데 중고로 팔 생각도 없으면서 박스만 잔뜩 모여 있음. 특히 애플 박스는 ‘이건 예술이다’ 라는 마인드 강함.
→ 애플 박스 위에 애플 박스, 그 위에 또 애플 박스.

 

미국:
→ 똑같음. 애플 포장 박스는 "It just looks so nice."
→ Reddit이나 TikTok 보면 애플 박스 수집하는 사람도 있어요. ‘애플 박스 쌓아서 인테리어 선반 만들기’ 같은 영상도 존재…
그래서 결론: 지구 어디든 못 버림. 이건 종족 본능이야.

긴 생머리의 젊은 한국의 여자가 잘 정리된 휴대폰이 들어있는 박스를 들고 정리중인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양벽에는 책장이 있고 한쪽벽에는 다양한 박스들이 정리되어 있다

쨍한 핑크색의 벽앞에 다양한 패턴이 들어간 사각의 상자들이 한줄로 쌓여져 있다
작은 회색의 선물상자가 왼쪽모서리 쪽에 놓여져 있다. 그상자는 골드컬러의 리본으로 예쁘게 리본으로 둘러져 있다. 주변 배경은 희미한 아웃포커싱으로 또다른 선물들이 놓여있다

 


🎁 6. 선물 받은 머그컵 (예쁜데 애매한 사이즈)

손에 안 익어서 절대 안 씀.
근데 선물 받았으니 버릴 수도 없음.
그래서 그냥 진열 중.

머그컵 박물관 오픈 가능.

 

생일, 기념일, 회사 행사 때마다 받는 머그컵들. 솔직히 받았을 땐 기분 좋아요.
“와~ 예쁘다!” 

 

그런데 그다음 생각은 “근데 이거 언제 써…?” 너무 작아서 믹스커피 두 개 넣기 애매하고,
너무 커서 전자레인지에 안 들어가고. 손잡이 불편해서 들고 마시다 손목 나갈 뻔.

결국 쓰진 않는데, 또 못 버려요.

 

“누가 준 건데…” “버리면 괜히 정 떨어질까봐…” 그래서 머그컵 서랍은 늘 넘쳐남.

하나 꺼내려면 다 빼야 하고, 결국 자주 쓰는 건 딱 2개. 나머진 그냥... 인테리어 오브제랄까?

 

한국:
직장 선물, 동호회 굿즈, 생일 선물…이유 불문, 사람은 컵을 받는다.
특히 '예쁜데 너무 작거나 너무 크거나' 애매한 사이즈가 문제임. 안 써요. 절대 안 써요.
근데 선물이라서 못 버려요. 누가 준 건지 기억도 안 나는데, 막상 버리려 하면
“얘도 나름 추억인데…” 하면서 손이 안 감. 결국 10개 넘게 쌓이고, 자주 쓰는 건 늘 두 개.

→ 진짜 감정: “쓸 일은 없지만, 버리면 괜히 나쁜 사람 되는 느낌이라…”

 

일본:
일본도 선물 문화 때문에 컵 많이 돌려요. 특히 귀여운 캐릭터 컵이나 고급 도자기 머그 같은 거 인기 많음.

 

BUT! 일본인들의 깔끔 본능 발동.
→ “1년에 한 번 이상 안 쓰면 정리한다.”
→ 못 버리더라도 보관은 정갈하게, 사이즈별로, 다이소 정리함에 딱딱 맞춰 보관하는 미학.

 

근데 가끔 유튜브 보면, 안 쓰는 컵에 미니 선인장 심는 사람도 있음. 그건 좀 귀엽다. 😄✨

빨강과 핑크컬러의 머그컵이 나란히 있다. 컵은 하트모양으로 두개가 한쌍인 듯 하며, 컵에는 커피가 가득 들어있다. 그 앞에는 알록달록한 머랭쿠키가 놓여져 있고 그 뒤로는 원두커피 알갱이가 뿌려져 있다

알록달록한 머그컵과 다양한 형태의 접시, 그릇들이 포개져 있다
알록달록한 머그컵 3개가 있고 마치 사람인듯 캐릭터인듯 익살스러운 표정의 눈과 잎이 그려져 있다.

🎮 7. 예~전에 샀던 취미 용품

색연필, 뜨개질 키트, 요가매트…
그땐 진심이었지.
지금은 먼지만 진심.

“언젠가 다시 시작할 거야”란 말과 함께 보관 중.
그 언젠가는 다음 생?

 

어느 날 갑자기 꽂혀서 샀던 취미템들. 캘리그라피 붓펜 세트, 컬러링북, 뜨개질 실타래, 요가매트,
그리고 ‘이번엔 진짜’라며 샀던 기타까지. 그때는 진심이었어요.

 

유튜브 보고 따라할 생각도 있었고, 매일 30분씩 하겠다고 다짐도 했고.
그런데 현실은? 1~2번 써보고… 그대로 봉인. 지금은 책장 밑에, 옷장 구석에, 침대 밑에,
그렇게 조용히 나를 기다리고 있음.

 

근데 또 못 버리겠는 이유? “언젠간 다시 할 거야…” 그 ‘언젠가’는 아마 평생 안 올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그날이 올까 봐 오늘도 안 버림. 인생은 짧고, 미련은 길다.

 

한국:
갑자기 꽂혀서 샀던 아크릴물감, 기타, 다꾸용 스티커, 뜨개질 키트, 색연필 세트, 요가매트…

살 땐 진짜 ‘내 인생 바뀌겠다’ 싶은 열정이 있었는데 3일 쓰고 사라짐.
그 후로 2년째 옷장 밑에서 먼지만 먹고 있음. 근데 못 버려. 왜?
“언젠간 다시 할지도 몰라.” → 언젠가 = 안 옴
근데 또 ‘나도 열정 있던 시절이 있었지’ 하며 자기 위로용으로 보관 중임.

 

미국:
절. 대. 똑. 같. 음.

심지어 미국 사람들은 **이걸 “Hobby Graveyard”**라고 부름. (= ‘취미 무덤’이란 뜻ㅋㅋ)

 

→ Garage에 낚싯대, 페인트세트, 고장 난 기타, DIY 용품 모아둔 구역 있음.
→ 팔지도 않고, 하지도 않음.
→ 하지만 뭔가 내가 무기력하지 않다는 증거로 놔둬요.

그리고 Reddit 같은 데 보면 “취미 시작은 Amazon, 끝은 먼지” 란 말도 유행함.

다양한 컬러의 그림 물감이 화면을 꽉채우며 그위에는 몇가지의 붙들이 올려져 있다

다양한 컬러의 털실들이 나무바닥위에 가지런히 놓여 있다
알록달록한 형형색색의 컬러 크레파스와 색연필이 대각선으로 가지런히 놓여있다

🍃 결론: 봄맞이 대청소?

사실은 '그 물건 다시 보기 대회'였을 뿐 공감했다면 당신도 못 버리는 인간입니다 😎
(그래서 우린 친구예요)

 

전 세계 어디서나 우리는 비슷하게 못 버리고, 그걸로 웃고, 약간의 죄책감에 위로받고 살고 있음 😌

이건 문화가 아니라 인류의 본능임. 정리하려고 글 썼다가 “아 이거 나만 그런 거 아니었구나” 하고 안심하는 거지 ㅋㅋ

 

이제 진짜 버릴 거 정리하러 가기보다
이 글 저장해두고 친구한테 보내는 게 더 빠를지도 몰라요 😂

 

 


👉 이 글이 웃기고 찔렸다면?

공유하고 친구랑 같이 반성해요ㅋㅋ

이상하게 버리긴 아까운데, 놔두면 짐 되는 것들…
혹시 당신 집에도 있나요?
당신만 그런 거 아니니까 안심하고 댓글로 자백(?)해주세요 😄


#봄맞이대청소 #미니멀리즘실패 #못버림템TO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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